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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발 연쇄 확진, 거리두기 격상 검토

기사입력
2021-03-29 오후 8:38
최종수정
2021-04-02 오후 3:11
조회수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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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코로나 확진자 규모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유흥업소 등의 잇단 집단감염에 재확산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지만,
방역의식은 곳곳에서 느슨해지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유흥업소에서 시작된 코로나 환자는 27명이 더 늘었습니다.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된지 보름만에 부산의 유흥업소발 확진자는 83명까지 늘었습니다.

방역수칙 위반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된 유흥주점 10개소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하였으며,,,"}

개학 뒤 각급 학교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생 확진자가 나온 5개 학교는 전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피로감이 누적된 것도 확산의 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김의현/대학생/"좀 풀렸다고 해서 (학교)오긴 했는데 초창기 보다는 조금 느슨해진 감은 있는것 같아요."}

코로나 확산세 속에 불안감은 크지만 거리두기 완화와 백신 예방접종 소식 역시 마음을 놓는 원인입니다.

{박경화/부산 영주동/"예방접종을 한다고 하니까 조금 느슨해진 마음도 없지않아 있고
사람들도 역시 뭐 이왕 이렇게 된 것 좀 편하게 있어보자하는 그런 마음도 갖고 있는것 같아요. }

그러나 올해 연말로 기대하는 집단면역 형성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이 여전히 중요합니다.

{손현진/동아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예방접종이 아직까지는 효과를 발휘하기 힘들거든요.
지금은 요양병원에서 생기는 집단감염 정도를 예방할 수 있는 정도까지밖에 접종이 안됐기 때문에,,"}

46명의 확진자가 나온 부산에서는
연제구 복지센터 종사자 2명이 추가 확진됐고 종사자 전원이 자가격리돼 센터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경남에서는 진주 5명과 거제 3명등 모두 1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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