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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한화가 달라졌다"..수베로 매직, 올시즌 확 바꿀까?

기사입력
2021-03-26 오후 9:05
최종수정
2021-03-26 오후 9:05
조회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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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해 최악의 경기력으로 꼴찌를 했던 한화이글스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진출팀인 LG, 두산을 상대로 3연승을 포함해 4승 1패로 시범경기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는데요. 구단 최초의 외국인 감독과 코치진을 중심으로 세대 교체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올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류 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메이저리그 거포 출신의 라이언 힐리가 한국 무대 첫 홈런포를 쏘아 올립니다. 3번째 시범경기에서 두산에 2대0으로 뒤진 6회, 역전 결승 3점포를 터트린 힐리는 펄쩍펄쩍 뛰며 기쁨을 나눕니다. 한화이글스의 요즘 팀 분위기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시범경기 5경기에서 4승1패를 기록한 한화는 승리의 절반을 역전승 했고, 집중력과 끈질긴 승부욕이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 인터뷰 : 수베로 / 한화이글스 감독 - "타자들이 타석에서 볼 싸움을 끈질기게 해주고, 중요한 상황에서 볼넷 등 출루를 해줘서 이후 득점하는데 기여하는 등 짧은 시간에 많은 발전을 이뤘습니다. " 실수 연발에 고교 야구냐는 혹평을 받았던 수비력도 탄탄해졌고, 외국인 투수 원투 펀치도 든든합니다. 카펜터는 8.2이닝 삼진 16개, 방어율 0으로 국내 타자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타력도 불꽃 타선의 옛 모습이 부활의 기미를 보였습니다. ▶ 인터뷰 : 정은원 / 한화이글스 선수 - "분위기가 너무 좋고 계속 이기는 경기를 하다 보니 지고 있어도 역전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이기고 있을 때도 분위기 타다 보니 점수를 더 많이 내게 되고 그런 부분이 승리로 잘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막판 대량 실점 위기를 겪었던 중간 계투진과 마무리 투수진은 아직도 불안한 모습입니다. 수베로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각자의 장점을 활용해줄 것을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수베로 / 한화이글스 감독 -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고 그 목표를 위해서 계속 우리가 과정을 밟아 나가다 보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올해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시즌을 치르겠습니다." 4월 3일 수원에서 KT 와 개막전을 갖는 한화는 4월 9일 두산과 홈 개막전을 펼칩니다 개막전 이후 더 지켜봐야 되겠지만, 한화 보살팬들의 올시즌 기대감 만큼은 확실히 커지고 있습니다. TJB 류 제일입니다. [영상취재 : 김경한 기자]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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