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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코로나 비상,공시가격 상승,국무총리 방문

기사입력
2021-03-18 오전 08:31
최종수정
2021-03-18 오전 09:36
조회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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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코로나 비상,공시가격 상승,국무총리 방문
{앵커:경남의 주요 이슈를 살펴보는 경남도정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 경남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코로나 청정지역까지 기대했던 경남의 코로나 발생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됐습니다.}


네,
경남에 코로나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주 초만해도 경남의 코로나 새 확진자가 거의 0명까지 줄어들면서 잘하면 코로나 청정지대가
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있었습니다만 이 기대는 10일부터 여지없이 깨졌습니다.

진주의 한 목욕탕에서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지난 12일 금요일에는 무려 80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이날 하루 경남은 전체적으로 97명이나 확진돼 충격이 컸습니다.

때문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직접 브리핑에 나서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진주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경남 거제로 번졌습니다.

지난 주말 경남 거제 옥포의 한 목욕탕에서 시작된 감염이 주점 등 유흥시설로 번졌습니다.

현재 경남의 집단감염은 진주목욕탕과 거제목욕탕 그리고 거제 유흥시설 등 3 지점으로
늘어나 있는 상황입니다.

진주 목욕탕과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2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
거제 유흥시설과 관련해서도 50명 안팎의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경남도는 목욕탕 안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채 대화를 나누는 것을 금지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빠르게 줄어드는는가 싶던 코로나가 다시 순식간에 늘어나면서
잠깐의 방심이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앵커:정부가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을 발표했는데 경남도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 지난 15일이었죠

정부가 올해 공동주택 천420만 가구의 공시가격을 발표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19%가 올랐는데요 경남도 10.15%나 올랐습니다.

70%이상 오른 세종시와 19%대 상승률을 기록한 서울과 부산 보다는 상승률이 낮지만
도 단위에서는 경기도에 이어 가장 높은 상승세입니다.

이번 공시가격 상승은 지난해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도 한 몫을 했습니다.

이처럼 공시가격이 급등하자 일부 서울지역신문들은 또 종부세를 들먹이며
세금폭탄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지만 정부는 공시가격 6억원 즉
시세 약 8억5천만원 이하의 1가구 보유자는 오히려 세금 부담이 낮아졌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1주택자가 가진 공시가격 6억원, 다시말해 시세 약 8억5천만원 이하의 공동주택은 재산세가 구간별로
0.05%p 낮아집니다.

그리고 전국의 공동주택 가운데 공시가격이 6억원 이하인 아파트는 92%가 넘습니다.

다주택자가 아니라면 전국민의 약 8%만이 이번 공시가격 상승으로 부담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우리 창원의 한 아파트 공시가격이 지난해 2억7천2백만원이었다면
올해는 15% 넘게 공시가격이 올라 3억천3백만원이 됐는데 재산세는 48만원에서 41만원으로
오히려 14.5% 줄게 된다고 정부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앵커:정세균 국무총리가 경남을 찾아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면서요?}

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5일 3.15의거 61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위해 창원을 찾았습니다.

기념사를 통해 정 총리는 "3.15의거는 4.19혁명과 광주민주화 운동과 6월 항쟁 그리고
2016년 촛불혁명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노둣돌을 놓았다"고 밝혔습니다.

정총리는 또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선 LH사태에 대해선 "국민이 그만하라 할 때까지 철저하게 파헤치고 확인해야 한다"며
"성역도 어떤 예외나 주저함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가덕도신공항 추진이 쉽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가덕도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특별법을 존중하고 그 정신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온당하며
누구도 특별법 순항을 방해할 수 있는 자유는 없다"고 말해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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