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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한국형 뉴딜 선도' 48조 신안 해상풍력

기사입력
2021-02-05 오후 9:07
최종수정
2021-02-05 오후 9:07
조회수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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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남 신안에 48조원을 들여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됩니다.

450개 기업 육성과 함께 12만 개의 일자리도 만들어질 예정인데, 전남형 상생일자리로 추진됩니다.

처음으로 주민들이 지분을 갖고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해상풍력 연금이 될 전망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문재인 대통령
- "지역균형 뉴딜의 선도 프로젝트로 지역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경제도약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전남의 그린뉴딜 선도사업으로 신안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8.2GW 규모로 현존하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인 영국보다 7배나 크고, 서울과 인천 시민들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합니다.

2030년 조성이 끝나면 원전 8기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48조 원의 대규모 투자가 핵심입니다.

한화와 SK, 두산 등 대형 기업 9개사를 비롯해 450여개 기업이 참여해 12만여 개의 일자리를 만듭니다.

목포는 해상풍력 물류의 중심지로, 영암과 신안은 대규모 해상풍력설비 제조 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민ㆍ관ㆍ산ㆍ학이 상생하는 일자리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산업육성과 주민참여, 동반성장 등에 목표를 두고 노사민정 37개 기관이 협약을 맺었고 처음으로 주민들이 지분을 갖고 수익을 분배받게 됩니다.

▶ 싱크 : 문재인 대통령
- "지역 주민들에겐 평생 지급받는 해상풍력 연금이 될 것입니다. 풍력설비 제조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도 주민들이 구성한 협동조합을 통해 공급될 것입니다."

한국형 그린뉴딜의 선도 모델로 추진되는 전남의 해상풍력단지가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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