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독재 민주화운동에 헌신해 '민주화운동의 거목'으로 불린 강신석 목사가 83세를 일기로 오늘(5) 오전 별세했습니다.
강신석 목사는 1979년 12월 군사독재 반대 성명을 발표해 계엄령 위반으로 3년형을 선고받고 광주 YMCA 이사장, 5.18 기념재단 이사장, 조선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에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강 목사의 빈소는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오는 8일 오전 국립5.18 민주묘지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k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