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세종의 이전기관 특별공급
폐지 이후 첫 분양으로
관심을 모아온
세종자이 청약 결과,
예상대로 역대급
청약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마감됐습니다.
이전기관 특공 폐지로
일반 분양물량이
늘면서 청약대기자들의
기대심리가 커졌고,
전국 청약이 가능해
외지인들이 대거
몰린 걸로 파악됩니다.
김건교기자.
【 기자 】
세종시 6-3생활권에 들어서는 세종자이더시티.
세종의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제도 폐지이후 첫 분양이자 하반기 민간 마지막 공급으로
분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모두 천106가구를 모집하는 일반공급 청약 접수 결과, 역대급 경쟁률을 보이며
예상대로 1순위에서 마감됐습니다.
이전기관 특공 폐지에 따른 일반분양 물량 증가로 수요자들의 청약 기대심리가 커졌고,
일반 물량의 절반은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도 관심을 키웠습니다.
평균분양가가 천257만 원으로 주변 시세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점 또한 청약 가입자들을 불러 모은 원인입니다.
▶ 인터뷰 : 김대연 / 공인중개사 (세종)
- "(그동안) 전체 공급물량이 매우 적고요. 그리고 특공이 폐지됨에 따라서 청약 수요가 많이 증가했고요. 전국 청약이다 보니까 외지인 관심이 굉장히 많아져서 경쟁이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하루 전 244가구를 모집하는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평균 92.9대 1로 세종 특공 역대 최고 청약율을 기록했고, 생애최초 84㎡A 형은 무려
600대 1을 넘었습니다.
전체 천350가구 가운데 추첨제 물량이 85㎡ 초과 물량의 50%인 521가구가 배정됐고,
추첨 대상의 75%는 무주택자, 나머지는
1주택자에게 돌아갑니다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발표됩니다.
TJB 김건교입니다.
(영상취재: 황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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