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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스피, 최악 국면 통과중" 진단…5,700선 안착 여부 주목

기사입력
2026-07-30 오후 5:07
최종수정
2026-07-30 오후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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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과도한 하락"…8,200선 회복 가능성 제시
AI 분석 "지금 살 것은 주식 아닌 시간" 조언

6천 선 아래로 밀린 코스피가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현재 시장이 최악의 국면을 지나고 있다는 AI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현재 코스피는 밸류에이션과 기술적 지표를 고려할 때 과도하게 하락한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코스피 5천700에서 5천800선을 중요한 지지 구간으로 제시하며, 이 구간에서 안착할 경우 1차적으로 8천200선, 이후 9천300선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전날 코스피가 장중 한때 5천262선까지 하락해 5천 선 지지 여부가 관심을 모았지만, 현재는 최악의 국면을 통과하는 과정이라는 판단도 내놨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달 말과 다음 달 초 발표되는 글로벌 빅테크와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의 실적이 반등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설비투자 확대와 인공지능(AI)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확인되면 시장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거치면서 금리 인상 우려가 다소 완화됐고,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완화될 경우 유가와 채권금리 안정으로 이어져 투자심리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대신증권은 자사 경제분석 AI 모델 '재미니'를 활용한 별도의 시황 분석 보고서도 공개했습니다.

보고서는 최근 국내 증시 급락이 글로벌 반도체 업종 조정에 국내 레버리지 청산이 겹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레버리지 청산은 다음 달 초·중순쯤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지만, 글로벌 반도체 업황 조정이 끝나는 시점은 예측하기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탁금 상향이 시행되는 이달 31일 이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정리하고, 신규 매수나 반등 매매보다는 시장 상황을 지켜볼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어 다음달 초 전후 급락 흐름이 끝났다는 판단이 들면 지수 상품 등을 시작으로 분할 매수에 나설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보고서는 "지금 사야 할 것은 주식이 아니라 시간"이라면서 "45년에 여섯번뿐인 (20거래일 누적 수익률 -25% 이하) 국면에서 가장 아까운 실패는 방향을 틀리는 쪽이 아니라, 방향은 맞았는데 그 자리까지 계좌가 남아있지 못하는 쪽"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대신증권은 해당 보고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성된 것으로, 리서치센터의 공식 투자 의견과는 무관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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