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역량강화 사업 시비 48억3천만 원 편성 요청
허태정 시장 "시비 편성 위해 노력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충남대학교병원의 권역책임의료기관 역량강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전시에 올해 부담분인 48억 3천만 원의 추경 예산 편성을 요청했습니다.
박 의원은 21일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충남대병원의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강화 사업'에 필요한 시비를 신속히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96억 5천800만 원을 투입해 중환자실과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확충하고, CAR-T 세포치료실과 방사성의약품 조제시설, 로봇 항암조제실 등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또 AI 기반 선형가속기와 MRI, 혈관조영장비, 로봇수술기 등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박 의원은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충청권 최초로 혈액암 환자를 위한 세포치료실과 방사성의약품 자체 조제시설을 갖추게 되지만, 대전시가 올해 부담해야 할 48억 3천만 원이 아직 편성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암과 심장, 뇌혈관 질환 등 중증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서울 대형병원을 찾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충남대병원의 의료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추경을 통해 시비를 신속히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는 22일부터 대전시의회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9월 제2회 추경도 검토되는 만큼 적기에 예산을 지원하지 않으면 내년도 국비 확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허 시장이 이에 대해 "시비 편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늦어도 9월까지 시비가 지원돼야 한다"며 "대전·충청권 중증질환 환자들이 서울로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민주당 박용갑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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