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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스페셜] 전라남도, 혁신적인 교통 지도로 미래를 그리다: K-아우토반과 전남형 트램

기사입력
2025-12-03 오후 3:40
최종수정
2025-12-03 오후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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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교통수단은 단순히 길과 길을 이어주는 역할을 넘어, 이제는 도시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매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NN 테마스페셜에서는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길을 모색하며 지역의 미래 비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전라남도를 조명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전국 200여 개 시군구 중 절반 이상이 지방 소멸 위험 지역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소멸을 창조로 이끌 대안 중 하나로 ‘로컬 브랜딩’을 이야기합니다. 더욱 수준 높은 로컬 브랜딩을 실현하기 위해 전남은 ‘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K-아우토반과 전남형 트램이라는 두 개의 교통 축을 도입해 전남의 생활권을 확장하고 광역 경제권을 형성하는 동시에, 지역 곳곳에 흩어진 매력적인 관광지들을 길을 통해 하나의 콘텐츠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현재 전남에서 계획 중인 K-아우토반은 영암에서 광주까지 약 47km 구간을 잇는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로, 총사업비 2조 6천억 원이 투입될 국내 최초의 초고속도로입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현재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광주-영암 간 이동 시간이 25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목포 원도심 순환 노선과 목포-오룡 신도시를 잇는 두 가지 노선으로 조성될 예정인 전남형 트램은 지역 명소와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목포 구도심과 신도심 간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관광을 활성화하며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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