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들이 개발한
가상융합 콘텐츠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도시의 새로운 전략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개막한 전주 콘텐츠 페어에서는
이 같은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데요.
기술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노력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VR 헤드셋을 쓰자
가상의 전장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AI가 훈련생의 움직임을 분석해
실제 훈련처럼 대응할 수 있는
전술 훈련 시뮬레이터입니다.
실탄 사용 없이 반복 훈련이 가능해
해외 군에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인형/펀잇 대표 :
실제로 군 훈련이라는 것은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는데요.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도 가상 공간을 접목한
콘텐츠가 늘고 있습니다.
반려식물을 키우며
일상 속 치유를 얻는 가드닝 게임입니다.
스마트팜 시설과 연계해
실제로 식물을 기를 수도 있습니다.
[안정훈/샘스게임즈 대표 :
식물 재배와 관련해서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AI 기술이라든지 아니면 빅데이터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콘텐츠로 녹여서 ...]
군사, 문화, 원예 등
여러 분야로 확장되는 가상융합 콘텐츠.
기술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이를 사업화하고 확장하기 위해선
중장기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안정훈/샘스게임즈 대표 :
중장기적인 어떤 지원과 그리고 어떤 개발사들의 노력이 같이 어우러져야지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기업들은 1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습니다.
민관이 협업해 가상융합기술을
도시의 전략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허전/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
전주를 가상융합의 거점도시로 확실히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업 R&D 상용화 뿐만 아니라 인프라, 투자까지 가상융합의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같은 기술 흐름을 소개하는
'전주 콘텐츠 페어'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email protected](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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