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후 4시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에서 차를 타고 관광을 왔다가 밀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양경찰서는 10여분 만에 40대 남성과 30대 여성, 7살 남아 등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고립된 이들은 모두 가족 관계였습니다.
경찰은 "고립된 지역은 간조시 물이 빠져 차량 등을 이용하여 관광하러 들어오지만, 만조시 물이 금방 차 올라 고립사고가 우려되는 지역”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대조기 기간으로 조류 흐름이 강하고 물이 빨리 차 올라 연안 활동 시 물 때를 꼭 확인하고, 연안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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