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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빌라 불 3명 사상 부산도 화재로 소방관 다쳐

기사입력
2025-11-22 오후 8:17
최종수정
2025-11-22 오후 8:23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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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경남 진주시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부산에서도 창고형 의류 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하던 소방관 3명이 다쳤습니다. 옥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빌라 창문으로 시뻘건 불길이 뿜어져나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경남 진주시 상봉동의 한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빌라 건물주/"연기를 인식을 하고 바로 내려왔죠.바로 내려오니까 2층에서 이제 화염이 올라오고 있었고.."} 불이 난 빌라 2층 투룸에서 남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고, 결국 둘다 숨졌습니다. 두 사람은 직장 동료로 함께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 남구에 위치한 221제곱미터 규모의 한 창고형 의류판매점에서 화염이 치솟습니다. 어제 저녁 11시 20분쯤 시작된 불은 셔츠와 구두 등 의류 수백 벌을 태우고 1시간 4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2개 소방서에서 소방차 31대, 84명이 화재 진압에 투입됐고, 내부로 처음 진입하던 소방관 3명이 다쳤습니다. {김지만/부산 남부소방서 화재조사주임/"관할 분대가 도착했을 때 이미 최성기 상태였거든요. 화세가 너무 강해서 조금만 진압하다가 나왔는데 손하고 얼굴 목 등에 2도 화상을..."}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오는 24일 경찰과 합동 감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KNN 옥민지입니다. 영상취재 박영준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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