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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트앤컬처]'예술이 건네는 위로'..주말 공연,전시 '풍성'

기사입력
2025-11-21 오후 8:43
최종수정
2025-11-21 오후 8:43
조회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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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딩 : 김수영 / 아나운서
- "수능이 끝난 요즘, 수험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연과 전시, 오페라까지 그 종류도 다양한데요. 예술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예술가가 청소년들에게 음악과 삶의 이야기를 '답장'처럼 전해주는 공연이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립니다.

'리플 콘서트3'에는 소프라노 전혜영과 양왕렬 재즈 유닛, 풍류밴드 AUX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음악을 선보입니다.

청소년들은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이 하나의 무대에서 만나는 '다양성'을 경험해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술가들의 성장경험 이야기를 들으며 삶의 방향성과 진로에 대해 보다 폭넓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미지 / 대전예술의전당 문화사업팀장
- "청소년들이 공연장을 나서는 순간 '재밌다 다시 오고 싶다'라는 긍정적인 경험을 갖게 해서 대전예술의전당을 조금 더 가깝게 느끼고 공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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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8경 중 하나인 대청호반의 반짝이는 윤슬, 그리고 붉은 작약꽃의 모습에서 고요함과 활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색이 맞닿는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은 우연한 색들이 나타나 다색 판화의 매력을 더합니다.

오랜 시간과 손끝의 온기가 더해져 깊은 울림을 만들어내는 목판화 작품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대전목판화연맹전은
대전의 대표적인 경관과 그 속에 담긴 인간의 삶과 정서를 목판화 특유의 질감과 조형미로
풀어냈습니다.

시민들이 목판화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목판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박경희 / 대전목판화연맹 회장
- "목판화를 알리고자 하는 목적도 있지만 이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미술에 대한 즐거움을 만끽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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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재난 현장에서 인간을 대신해 위험을 감수하는 재난로봇을 소재로 한 오페라 '레테'도 지역 관객들을 만납니다.

SF적 상상력과 서정성이 어우러진 이번 작품은 국립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내일까지 공연됩니다.

TJB 김수영입니다.

(영상취재 송창건)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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