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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브리핑> 부산에서 열린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성황

기사입력
2025-07-21 오전 07:39
최종수정
2025-07-21 오전 07:42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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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빌리티와 에너지환경분야의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행사가 부산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노후화된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시공업체로 HJ중공업이 선정됐습니다. 한주 동안의 경세소식을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220여개 기관이 참여해 모빌리티와 빌딩*인프라, 에너지*환경 등 스마트시티 분야 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 부산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가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번 엑스포에서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과 오시리아 자율주행버스 등 스마트시티 정책 성과를 홍보했습니다. 특히 통합LCC본사 부산유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 열린 대규모 행사에 대한항공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태영/대한항공 사업기획팀 과장/"대한항공은 하이브리드 드론을 통해 부산시와 협업하여 IoT 해양 관리 프로그램을 통하여 낙동강의 수질과 해양 관리, 광역 감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세계 8위 글로벌 선사인 HMM이 부산으로 이전해 본사를 신축할 경우 경제 유발효과가 1조 8천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전문가 용역을 거쳐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HMM이 50층 규모 사옥을 신축할 경우 경제 유발효과와 함께 4천 5백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부산상의는 싱가포르와 로테르담 등 글로벌 해운항만 도시 개발 사례를 통해 HMM과 같은 해운 대기업 유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심재운/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국적 외항선사가 영업이익 대비 평균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 그 기업의 경제적인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1973년 건립돼 시설이 노후화된 부산공동어시장의 현대화사업 신축공사 시공업체로 HJ중공업이 선정됐습니다.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천 4백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시공업체는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로 선정됐으며, 부산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와 조달청이 각각 기술제안서와 가격을 평가했습니다. HJ중공업은 공사 준비를 거쳐 연말부터 본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부산공동어시장이 새롭게 건립되면 부산시가 개설하는 중앙도매시장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황태철 영상편집 박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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