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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중동사태에 24시간 점검체계…시장안정조치 적기 시행"
- 기사입력
- 2025-06-23 오전 11:08
- 최종수정
- 2025-06-23 오전 11:08
- 조회수
- 7
한국은행이 중동 정세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점검체계를 가동하고, 필요 시 즉각적인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오늘(23일) 오전 비상 대응 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미국의 군사 개입으로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재는 특히 "중동 사태의 전개 상황과 그로 인한 국내외 금융·경제 여건 변화를 24시간 체제로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란의 대응 수위에 따라 위험 회피 심리가 더욱 확산될 가능성과 함께, 국제 유가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면 경기와 물가의 불확실성도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상황 변화에 따라 시장 심리 안정과 금융 시스템 보호를 위한 대응책을 즉각 가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TJB 대전방송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오늘(23일) 오전 비상 대응 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미국의 군사 개입으로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재는 특히 "중동 사태의 전개 상황과 그로 인한 국내외 금융·경제 여건 변화를 24시간 체제로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란의 대응 수위에 따라 위험 회피 심리가 더욱 확산될 가능성과 함께, 국제 유가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면 경기와 물가의 불확실성도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상황 변화에 따라 시장 심리 안정과 금융 시스템 보호를 위한 대응책을 즉각 가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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