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이 설계해 건조한 3천1백톤급 해군 대구급 호위함에서 배관 균열로 연료탱크에 해수가 들어가는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대구급 호위함은 우리 해군의 구형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기 위한 신형 전투함 중 하나로, 이번 결함은 설계와 다른 낮은 강도의 합금으로 제작된 배관이 깨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화오션이 순차적으로 수리에 들어간 가운데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해당 결함이 발생한 경위와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법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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