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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 5월 말까지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공모를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의장은 세종의사당은 현재 KDI에서
총사업비를 심의하는 단계로,
조만간 검토를 마친 뒤
설계 공모와 조감도가 나온다며,
그렇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는거라고 말했습니다.
우의장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해선
수도는 법률로 정한다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장실, 본회의장이
있는 곳이 수도로 간주된다며, 세종으로
옮기는 부분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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