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jtv

잦은 기상이변...기습 폭우 대응 훈련

기사입력
2025-05-26 오후 9:30
최종수정
2025-05-26 오후 9:30
조회수
9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군산과 익산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올해도 기상 이변으로 인한
기습적인 폭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20여 개 기관들이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차량이 흘러내린 토사에 매몰된 상황.

뒤따르던 탱크로리, 덤프트럭, 버스 등
차량 여섯 대가 잇따라 추돌합니다.

10여 명의 부상자들은 갓길로 대피하고,
뒤쪽의 차량들은 안내에 따라 도로를
빠져나갑니다.

군과 경찰은 현장에 도착하자 마자
차량에 갇힌 탑승자들의 구조에 나섭니다.

[SYNC: 완주경찰서입니다. 현장에서
중상인 외국인 한 명이 있고 여권만 있는 상황이며 연락처나 주소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2차 붕괴로 탱크로리에서
암모니아가 샌 것으로 설정된 상황에서는
로봇개와 특수차량을 투입한 방제작업도
진행됐습니다.

이번 훈련은 한국도로공사와 군경,
소방당국 등 모두 26개 기관이 유사 시
공동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형남현/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도로부장:
협조 체계나 출동 체계 이런 부분을 확인해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훈련 목적의)큰 부분이 있고 이로 인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

해마다 기상이변이 일상화하면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유비무환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상황.

[장은철: / 공주대학교 대기과학과 교수:
집중해서 오는 강수가 얼마나 자주 오느냐라는 걸 가지고 보면 지난 한 60년 동안은 통계적으로 의미 있을 정도로 계속 증가를 하고...]

한편, 전주기상지청은 올 여름 장마는
다음 달 25일쯤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6월 강수량은 평년 수준보다 대체로 많고, 7월과 8월에는 평년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email protected] (JTV 전주방송)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