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 명의 친구들이 사이비 종교와 관련된 수첩을 얻으면서 겪는 일대기를 다룬 오컬트 스릴러 장편소설입니다.
모래 작가의 '드리머'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게임 회사 CEO이자 성공한 사업가로 추앙받는 명우.
사고로 자녀를 잃은 슬픔에 잠긴 필립.
냄새를 맡을 때마다 온 세상의 고통이 느껴지는 여정과 자원봉사가 취미지만 망나니 기질이 넘치는 기철까지.
친구인 네 사람은 우연히 기이한 힘을 가진 수첩을 발견하고, 상황은 곧 반전됩니다.
이 소설은 불교와 힌두 사상의 신비주의로 가득한 오컬트,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동시에 등장인물의 탄탄한 서사가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인간의 욕망은 저주인지 축복인지.
치열한 인간사에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여운을 남깁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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