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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멈추지 않는 한화, 33년 만에 12연승

기사입력
2025-05-11 오후 8:42
최종수정
2025-05-11 오후 8:42
조회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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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화이글스가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습니다.
33년 만에 12연승을 거두면서,
기록의 팀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서울 고척돔을 가득 채운
원정 팬들의 응원 속에
완승을 거둔 한화,
그 중심엔 '대전 예수',
와이스가 있었습니다.
김상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화 이글스가 33년 만에
1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1992년 빙그레 시절 이후 처음입니다.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3연전에서
마지막 경기까지 쓸어 담은 한화,
12연승이라는 숫자를 다시 새기기까지
만2041일이 걸렸습니다.

【화면: 와이스 역투 장면 】

승부를 지배한 건
대전 예수, 와이스였습니다.

8이닝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시즌 6승, 6경기 연속 승리로
에이스의 위력을 증명했습니다.

▶ 인터뷰 : 와이스 / 한화이글스 투수
- "매우 행복합니다. 오늘 경기 직전에 저희가 11연승 중이었는데 무엇보다 오늘 팀이 이겨서 정말 기쁩니다."

타선도 확실히 응답했습니다.
3회 문현빈의 도루와 상대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5회 황영묵,노시환의 연속 적시타로
3점차까지 달아났습니다.

6회 이진영의 홈런은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한화는 11안타를 몰아치며
키움을 8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 인터뷰 : 이진영 / 한화이글스 타자
- "응원을 너무 많이 해 주신 덕분에 저희가 12연승이고,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달려왔던 것 같고 더 많은 응원해 주시면 더 높은 곳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뛰겠습니다."

팬들의 응원도 연승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한화는 14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KBO 역대급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이제 목표는 구단 최다 14연승.
한화는 두산과의 홈3연전을 앞두고,
33년 만의 대기록을 넘어,
새 역사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TJB 김상기입니다.

(영상취재: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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