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생 밑바닥까지 가서야 멈춘 어느 40대 도박중독자의 회복 에세이입니다.
플로쌤의 '도박과 이혼하겠습니다'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죽음 직전까지 갔으니 멈출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세상엔 바닥 아래 지하실이 존재했다'
저자는 주식과 코인으로 15년간 모은 돈을 모두 탕진하고 감당할 수 없는 빚을 떠안습니다.
이 책은 만성적인 우울증과 열등감, 그 모든 것을 한순간에 해결하고 싶은 '한 방 중독자'였던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데요.
도박 중독으로 인해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이 얼마나 큰 고통과 아픔에 휩싸이는지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구사일생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저자!
치유 모임에 참여하며 비로소 자신이 도박중독자임을 인정하고, 가족과 함께 회복해 나가며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이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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