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인구 10만 명 이하인
일부 지역에서는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범 적용돼 8명까지 모임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울산에선 언제쯤
5인 이상 모임 금지가
해제될 수 있을지,
신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점심시간, 직장 동료
8명이 테이블에 모여 앉아
식사를 합니다.
이번 주부터 8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해진
강원도의 모습입니다.
(인터뷰) 이길우/강원도 속초시 '8명 이상으로 집합금지가 완화됐기 때문에 그동안 못 했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아울러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면 좋겠다는 입장에서 오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CG) 이처럼 강원도 이외에도
전남과 경남, 경북 등 인구
10만 명 이하인 일부 지역에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가
시범 적용 중입니다.(OUT)
울산에선 지난 7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이
자정까지 완화됐지만,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6개월 가까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
(브릿지:(1/4cg) 이달 들어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한자리
대로 유지돼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완화된 거리두기
지침이 언제쯤 적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울산은 정부의 방역 지침을
따르겠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추이에서 큰 변화가
없다면, 거리두기 개편안이
적용되기 전인 다음 달
4일까지는 현행 거리두기
1.5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유지하는 겁니다.
(인터뷰) 권영삼/울산시 재난관리과 '7월 5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우리 시도 예방 접종률과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사적 모임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방역 수칙을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안을
오는 20일 발표할 계획입니다.
유비씨뉴스 신혜집니다.@@
-2021/06/15 신혜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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