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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 예술공원 윤곽, 세계적 예술공원으로

기사입력
2024-10-31 오후 8:51
최종수정
2024-10-31 오후 8:54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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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부산 이기대 전체를 예술공원으로 꾸미는 안이 구체적으로 공개됐습니다. 이기대에 추진하는 프랑스 퐁피두 미술관 분관 유치도 예술공원이라는 큰 틀 안에서 여론을 수렴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바다와 맞닿아 오륙도까지 품고 있는 부산 남구의 이기대 수려한 절경의 이기대 125만㎡가 하나의 예술공원으로 꾸며집니다. 부산시는 우선 2029년까지 1단계로 오래된 석조유물들과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부터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륙도부터 시작해 이기대 전체를 3개 구역으로 나눠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안철수/부산시 푸른도시국장/유랑하며 감상하는 미술관, 사색하며 영감을 얻는 여정의 미술관, 예술과 문화콘텐츠가 축적되고 바다와 숲이 공존하도록 3곳의 영역을 지정하여 계획했습니다.} 구역은 오륙도 아트센터와 바닷가 숲속 갤러리, 이기대 국제아트센터까지 3곳. 6천㎡의 오륙도 아트센터는 목조 전망대를 지나면 옛돌 아트 스트리트를 볼 수 있도록 조성됩니다. 바닷가 숲속 갤러리는 숲속 예닐곱 곳에 세계적인 거장들의 미술관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퐁피두 분관이 들어설 국제 아트센터 구역에는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아트 파빌리온도 들어섭니다. 부산시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퐁피두 분관도 예술공원이라는 큰 틀안에서 여론을 수렴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형준/부산시장/주민들하고도 여러가지 의논을 할 것이고요 이곳을 우리 부산의 상징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한 작업들을 여러분들의 의견을 함께 공유하면서 추진하겠습니다.} 부산 이기대 예술공원은 내년 8월 착공할 아트 파빌리온을 시작으로 2031년 퐁피두 분관과 오륙도 아트센터가 들어서면 완전한 면모를 갖추게 될 전망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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