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선거구획정위가 운영 중인 가운데 비례대표 축소와 교육의원 폐지에 대한 도민 설문이 진행됩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선거구획정위는 이달 안에 도민 700명을 대상으로 선거구획정과 관련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설문에서는 현재 43명의 도의원 정수가 적정한 지부터 비례대표의 확대와 축소를 비롯해 교육의원 제도의 폐지 등을 묻게 됩니다.
하지만 도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설문인만큼 통폐합이 예상되는 특정 선거구에 대한 질문은 빠졌습니다.
선거구획정위는 모레(17일) 회의를 열고 설문 내용을 확정하고 관련 토론회 개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JIBS 이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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