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가 출범한지 15년이 됐지만 도민들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식회사 케이오피알에이에 의뢰해 지난달 13일부터 18일까지 도민 1,010명을 대상으로 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 도민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특별자치도 출범 배경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 안다는 답변이 59.7%에 머물렀고 모른다는 답변도 40.3%로 집계됐습니다.
또, 특별자치도가 지역사회 경제발전이나 도민 복리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도 긍정적인 답변이 각각 50.7%와 46.4%에 머물렀습니다.
조사기관은 특별자치도 출범 15년이라는 기간에 비해 도민 인지도나 관심도가 높지 않고 지역사회 개발에 대해서도 도민들이 소외감을 느끼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 도민인식조사 개요
조사기간 2021.5.13 ~ 2021. 5.18(6일간)
조사대상 제주도민 1010명
조사방법 유선전화 면접 (510명) 및 온라인조사 (500명) 병행
조사기관 (주) 케이오피알에이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 14.1%
JIBS 신윤경(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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