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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예약 개시 1~2분만에 매진..캠핑 인기 거세

기사입력
2021-06-04 오후 9:05
최종수정
2021-06-04 오후 9:05
조회수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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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요즘 차박이나 캠핑이 대세죠.

캠핑장마다 예약 개시
1~ 2분 만에
물량이 바닥날 정도인데,
관련 용품 판매량도 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가 불러온
캠핑 열기,
류 제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금강과 미호천 합류 지점에 위치한
세종의 한 캠핑장,

캐러밴과 차박이나 텐트 캠핑이 가능한
오토 캠핑존이 백여개 넘지만,
평일에도 캠핑객들로 가득합니다

야외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여유로게 캠핑을 즐기는 한 부부는
빗소리와 바람소리 등 자연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 인터뷰 : 조현숙 / 캠핑객
- "자연을 접하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이 되고 바람 소리도 듣고 빗소리도 듣고 참 좋습니다 "


코로나 사태 이후 외부인과 접촉 하지 않고
오롯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하는
캠핑 인기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은 인터넷을 통해
한달 전에 간신히 예약에 성공했고,
캐러밴과 오토캠핑존 예약은 이미 7월말까지 완료됐습니다.

▶ 인터뷰 : 김대성 / 세종시시설관리공단 복지레저팀
- "캠핑장은 야외에서 거리 두기가 충분하기 때문에 이용객들이 주말에는 거의 100% 운용 중에 있고요. 주중에는 코로나 전보다 두 배 이상의 이용객들이 늘어난 상탭니다."


캠핑용품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야외용 식탁과 의자 판매량이 전년 대비 50%
가량 증가했고, 미니 선풍기 등 일부 품목은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여파로 4인용 가족단위 텐트나 테이블 , 또 차박용 텐트 등도 인기를 끌면서 예약 접수를 받고 있을 정돕니다.


▶ 인터뷰 : 김석중 / 대형마트 레저담당
- "캠핑에 가장 기본적인 상품인 텐트, 그늘막, 의자 그리고 야외용 테이블 위주로 판매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출은 3월 대비해선 100% 이상 꾸준하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캠핑장마다 이용 인원이
절반으로 축소된 것도 예약 경쟁을 치열하게
하는데, 도심 근교의 캠핑장은 예약 개시
1~2분 만에 매진될 정돕니다.

여름 휴가철이 가까워질수록 감염 염려 없이
자연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캠핑 인기는 더욱 더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TJB 류 제일 입니다.


[영상취재 : 김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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