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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취소 3배 만취 운전·기물 파손 30대 검거

기사입력
2021-06-03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6-03 오후 11:30
조회수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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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취소 3배 만취 운전·기물 파손 30대 검거

얼마전 증평군에서는
만취 상태로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음주운전을 한 30대가
검거된 일이 있었습니다.
새벽 취약 시간대였는데
코로나로 단속이 좀
느슨해진 사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무뎌지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진기훈 기잡니다.
검정색 승용차가 위태롭게 멈춰섭니다.
차에서 내린 운전자, 그대로 바닥에 고꾸라집니다.
바닥에 부딪힌 얼굴을 감싸며 일어나더니 갑자기 바로 옆 편의점 의자를 마구 집어던지며 행패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차에 타려다 말고 또 의자를 집어던지고, 소리를 지르며 한참 난동을 부리던 운전자는 다시 차를 타고 사라집니다.
지난달 28일 새벽 1시 20분 쯤, 증평군 증평읍의 한 편의점 앞에서 30대 남성 A씨가 만취해 기물을 파손하며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만취 상태로 또다시 운전대를 잡은 A씨는 제대로 몸도 가누지 못하는 상태로 검거됐습니다.
음주운전자가 검거된 골목입니다. 이곳 골목은 최초 신고된 편의점으로부터 3km가량이나 떨어진 곳입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무려 0.218%로 면허 취소 기준에 3배 가까운 수치였습니다.
단속이 느슨한 새벽 취약 시간대 음주운전으로 심각한 2차 피해도 일어날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입니다.
박시한 / 충북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장
'음주 상태에서 도주해 2차 피해 우려가 있었는데, 저희 경찰이 도주 방향을 CCTV로 확인해 검거한 것입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CJB 진기훈입니다.
#CJB #청주방송 #음주운전 #도주 #난동
* 면허취소 3배 만취 운전·기물 파손 30대 검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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