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tjb

(R)[선택2024]'복잡한 선거구도..'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기사입력
2024-04-03 오후 9:05
최종수정
2024-04-03 오후 9:05
조회수
44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 앵커멘트 】

이번 4월 총선과 함께
대전에서는 중구청장 재선거도
함께 치러지게 되는데요.

,
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대전 중구청장 선거에 나선
4인 4색 후보들을 만나봅니다.

김철진 기자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김철진 / 기자
- "대전의 대표 원도심, 중구. 토박이 비율이 높아 비교적 보수세가 강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이번 중구청장 재선거는 쉽게 예측할 수 없던 평가가 많습니다."

이번 재선거가
국민의힘 김광신 중구청장의 낙마로
치러지는데다,최근 선거에서 진보와
보수 후보가 번갈아 당선됐을 만큼
지역 정치 지형이 복잡해졌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중앙당 영입 인재로 전략 공천된
'시민운동가' 김제선 후보가 나섭니다.

시민사회운동가 출신의 김 후보는
중구형 지역화폐와 동장 주민추천제 등
지역 자치 중심의 공약을 통해
타 후보와 선명한 차이를 드러냅니다.

▶ 인터뷰 : 김제선 /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구청장)
- "지역화폐가 이 정부 들어서 줄어들거나 폐지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되살려서 골목상권 지역 상권을 살리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미래에선
현 중구의회 의장이자
사회복지시설을 십여 년간 운영해 온
윤양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윤 후보는
중구 지역내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노인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과 무료급식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웁니다.

▶ 인터뷰 : 윤양수 / 새로운미래 후보 (중구청장)
- "중구의회 의장으로서 중구청에 있는 살림살이를 2년 동안 경험한 사람입니다. 중구가 안고 있는 여러가지의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개혁신당에선 민주당의 전략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권중순 전 대전시의장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권 후보는
오랜기간 지역 정치에 몸담아
가장 준비된 사람임을 자부하며,
대전도심융합특구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웁니다.

▶ 인터뷰 : 권중순 / 개혁신당 후보 (중구청장)
- "저는 12년간 대전시의원과 의장을 했습니다.가장 준비가 잘 돼 있고 부지런하고 성실함, 책임감있게 우리 중구를 잘 운영할 자신감이 있습니다."

논란 속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공개 지지한 무소속 이동한 후보는
중구 부구청장 등 풍부한 행정 경험을 앞세워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경제'에 방점을 두고,
시정과 연계한 공약들로
공공기관과 소상공인연수원 유치 등을
구민들에게 약속합니다.

▶ 인터뷰 : 이동한 / 무소속 후보 (중구청장)
- "국민의힘이 지지하는 보수 단일 후보입니다. 우리 중구의 정책은 국회의원과 시장과 구청장이 한몸이 돼서 진행해야만 성취할 수 있습니다."

시민 활동가부터 행정가,
기초와 광역 의원까지 4인 4색의
후보가 맞붙은 중구 표심은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TJB 김철진입니다.

(영상취재: 성낙중, 최운기 기자)




TJB 대전방송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