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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코로나지만, 발명품은 역대 최고치..'발명의 날'

기사입력
2021-05-31 오후 9:05
최종수정
2021-05-31 오후 9:05
조회수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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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은 세종대왕이
측우기를 공식
사용했던 날을 기념한
'발명의 날'입니다.

올해는 유독
코로나 시대 맞춤형이나
안전사고에 대비한
발명품들이 많은데요.

다양한 발명품들이 선보인
발명의 날 행사장에
서울방송센터
김석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무인주문기에 직접 손이 닿지 않았는데도 음료가 주문됩니다.

3D 카메라와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가상 터치 패널로 1.2m 떨어진 거리에서도 인식이 가능합니다.

2021 CES 혁신상을 수상한 이 기술은 접촉을 줄여 코로나 감염병 확산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엘리베이터나 의료기기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석중 / 올해의 발명왕 수상자
-"저희 가상터치 기술을 활용하면 터치 자체가 원천 차단이 되기 때문에 접촉 감염이 일어날 위험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사물인터넷과 뇌파 신호처리 기술 등을 결합해 근로자의 위험상황을 알려주는 스마트 안전모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계하면 산업현장에서 관리자들이 작업자들의 생체 신호를 직접 모니터링 할 수 있어 가스중독과 낙상 등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 인터뷰 : 한형섭 / 발명기반 청년창업가
"근로자의 위치 정보가 중앙으로 바로 전송이 돼서 서로 떨어진 환경에서도 사각지대 없이 근로자의 위험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56회 발명의 날 행사엔 이처럼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들이 대거 선보였습니다.

복합신약과 코로나19 신속진단 키트를 개발한 한미약품 등 80여개 업체와 기관에 금탑산업훈장 등 포상이 주어졌습니다.

▶ 인터뷰 : 김용래 / 특허청장
- "새로운 경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으로 하는 것이 뒷받침이 돼야 하는 것이고 디지털 시대에 지식재산은 앞으로도 더욱더 중요해지리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경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으로 하는 것이 뒷받침이 되는 것이고 디지털 시대에 지식재산은 앞으로도 더욱더 중요해지리라 생각합니다."

특허청에 등록된 지난해 지식재산권 출원은
55만 7천건을 넘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발명이 코로나19 극복의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TJB 김석민입니다.

(영상취재 이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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