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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대'관록'...전재수 VS 서병수, 토론회에서 격돌

기사입력
2024-04-02 오후 8:50
최종수정
2024-04-02 오후 8:5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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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낙동강벨트의 부산 북갑 선거구는 현역의원끼리의 맞대결이 펼쳐지며 전국적 관심을 끄는 곳인데요, 뚝심의 전재수, 관록의 서병수 두 후보가 KNN 생방송 토론에서 주제마다 시종일관 날선 공방을 펼쳤습니다. 김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낙동강벨트의 대표적 승부처로 전국적 관심이 쏠린 KNN 생중계 토론회! 먼저 민주당 전재수 후보는 본인은 부산 국회의원 가운데 공약이행률 1위를 차지한 반면, 서병수 후보는 하위권에 머물렀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후보 "부산진에서 44% 밖에 달성을 못하고 북구에 와서 일을 하시겠다, 북구에 이런 저런 제안을 하시는데 공약이행률 44%를 가지고 무슨 일을 하시겠습니까 북구주민들이 누가 믿겠습니까"} 이에 서병수 후보는 전 후보의 공약 들이 부산시나 교육청,구청이 진행하는 사업들을 모아둔 것에 불과한 것 아니냐며 되받아쳤습니다. {서병수/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후보"과거에 하셨다고 하는 모든 사업들이 보면은 시에서 주도적으로 하고있거나 교육청에서 하고있거나 구청에서 하고있는 일들을 모아서 전부 전재수 의원이 본인이 했다고..."} 북구의 현역 의원과 전직 시장이라는 미묘한 관계 때문에 지역의 사업들을 과연 누가 주도했는지를 놓고도 토론회 내내 불을 뿜었습니다. {서병수/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후보"실제 제가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을 계획했거든요. 그런데 전재수 후보께서 그 사업을 추진하고 계획하고 할 때에 저에게 한번이라도 전화를 주셨던가(한 적이 없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후보"2014년부터 18년까지 시장을 하셨는데, 지금 북구 여기저기에서 변화들이 이뤄지고 있는데 그것들 모두 내가 했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그건 억지성과 밖에 안되는 겁니다"} 북구 브랜드가치를 높이기위한 방안으로 전 후보는 복합문화체육센터와 북구복합청사개관으로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했고 서 후보는 구포역 고속철도 복합환승센터와 플러팅 아일랜드 사업을 제시했습니다. 또 지역투자환경 개선방법으로 전후보는 북구천만 방문객유치전략을, 서후보는 구포역 창업혁신지구 조성을 제시했습니다. 통영고성에 출마한 강석주*정점식 후보도 KNN 토론에서 맞붙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두고 강후보는 정점식 후보가 이를 한번도 반대하지않아 지역경제에 타격이 컸다고 지적했고, 반대로 정후보는 민주당의 허위주장 때문에 지역의 수산물 판매가 부진을 겪었다고 응수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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