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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내가 현안 해결 적임자"..서구갑 후보자 토론회

기사입력
2024-03-29 오후 9:05
최종수정
2024-03-29 오후 9:05
조회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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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22대 총선을 앞두고
선관위가 주관하는
대전 서구갑 후보자 토론회가
TJB에서 열렸습니다.

출사표를 던진 네 명의 후보들은
자신이 서구갑의 지역발전과 교통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양정진 기잡니다.

【 기자】

대전 서구갑에 출마하는 4명의 후보들은
먼저 원도심인 서구갑 지역의
발전 방안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후보자 모두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평촌산업단지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장종태 / 더불어민주당 후보(대전 서구갑)
- "좋은 기업의 유치는 무엇보다도 기업들에게 인센티브, 세제 개혁이라든지 재정 지원, 주거환경 지원 등의 이런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 인터뷰 : 조수연 / 국민의힘 후보(대전 서구갑)
- "2,500세대 정도의 흑석리 도시개발 사업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촌산업단지 지어놓고 그 안에는 우량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서…."

▶ 인터뷰 : 안필용 / 새로운미래 후보(대전 서구갑)
-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재개발사업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 인터뷰 : 유지곤 / 무소속 후보(대전 서구갑)
- "평촌산단의 경우에는 지금 석유화학 업종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서구 지역이 중장기적으로 발전하려면 공해가 적으면서 전망은 더 밝은 첨단 산업에서 발전의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외곽 지역과 원도심의 교통 소외 문제에 대해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는 근본적으로
둔산동에 일자리가 집중된 점이 문제라며
분구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조수연 / 국민의힘 후보(대전 서구갑)
- "서구갑 지역을 자생도시, 자족도시로 만들지 않는 이상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양질의 일자리 서구갑에 빨리 마련해야 될 것 같습니다."

민주당 장종태 후보는 지하철 2호선 트램과
광역 철도망 완공과 함께 지선을 넣어 개발 지역 교통 수요 해결을 약속했고,

▶ 인터뷰 : 장종태 / 더불어민주당 후보(대전 서구갑)
- "반드시 지선을 넣어서 지금 개발되고 있는 지역의 교통 수요까지를 전부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

새로운미래 안필용 후보는 민간이 아닌 국가 주도의 대중교통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안필용 / 새로운미래 후보(대전 서구갑)
- "트램 건설, 광역교통망 구축, 서대전 IC 인근 교통환경 개선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서구갑의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무소속 유지곤 후보는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을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유지곤 / 무소속 후보(대전 서구갑)
- "마을버스 시스템에서 사용자가 편하게 예약을 하면 AI가 운행 코스를 계산해서 효율적으로 변경해 주는 방식입니다. 이미 다른 곳들이 하고 있고요. 효과도 좋았습니다. "

한편, 민주당 장종태 후보는 구청장 경험을,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는 집권여당의 힘을, 새로운 미래 안필용 후보는 국회보좌관으로 유일한 국회 경험을, 무소속 유지곤 후보는 이공계 출신과 소상공인 경험을 내세워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

TJB 양정진입니다.

(영상취재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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