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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공주와 계룡시에
인구 2만여 명
규모의 신도시가
오는 2027년까지 개발됩니다.
충남도는 신도시가 완성되면
대전, 세종과 광역교통권으로
연계 발전이 이뤄지고,
침체된 남부권의
성장 거점이 될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벌써부터
투기가 걱정입니다.
강진원 기자.
【 기자 】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시 신도시와 공주시 외곽 사이 국도변.
지금은 논과 밭, 간간이 주택이 보이는,
공주시 송선.동현동 94만 ㎡가 신도시 예정집니다.
충남도는 아파트 8개 단지 7,200여 가구와
초중고 4개교 등을 공급해 만6,800여 명의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주 신도시는 세종과는 BRT로 한번에
연결되며 인근에 서세종과 공주 IC가 있어 접근성이 좋은 곳입니다.
▶ 스탠딩 : 강진원 / TJB뉴스
- "세종시 신도시 개발예정지는 이미 포화상태에 달했다는 평갑니다. 따라서 공주로 향하는 이곳에 신도시가 들어서면 세종의 넘쳐나는 수요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계룡시 주택단지와 야산 사이 전원촌인
하대실 지구도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대상은 26만여 ㎡로 공주 신도시의
1/4 규모며 아파트 2,300여 가구와 공공청사를 배치해 6천명 인구 유입이 목푭니다.
대전과는 충청광역철도로 연결되며 또
근처 KTX역과 고속도로 IC도 있어 인근 대전,논산과 한 생활권을 이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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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공주,계룡시와 신도시 계획을
확정하고 공주는 2027년에, 계룡은 2026년까지 신도시 조성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업시행은 충남개발공사가 맡고
6,700억여 원의 사업비는 회사채를 발행해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신도시는 천안과 아산에 일부
조성됐지만 남부권은 처음이라 도시화에서
차이가 큰 충남 남북 간 균형발전도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양승조 / 충남지사
- "(공주, 계룡시) 인구의 1/7 정도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겁니다. 공주시와 계룡시의 발전을 통해 충청남도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커다란 의미가 있습니다."
충남도와 공주.계룡시는 해당 지역의
투기를 막기 위해 다음 달 5일쯤 개발행위제한 조치를, 하순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TJB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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