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날씨가 참 좋았는데 또 다시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 구름 한점없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도 공기질은 좋지 않겠는데요.
부산, 경남의 경우 내일 오전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수준을 보였다가 오후들면서는
대체로 '나쁨'단계를 기록하겠습니다. 호흡기건강을 위해 되도록 불필요한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큰 차이 없겠습니다. 부산은 12도 진주 6도로 출발하는 가운데
낮 기온은 22도 안팎을 기록하겠습니다.

서울은 낮 최고 22도 강릉과 대구, 제주는 26도로 조금 덥다고 느껴지겠습니다.

내륙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 4-8도로 오늘보다 2-4도 가량 낮겠습니다.
오후엔 기온이 크게 올라서 합천은 낮 최고 2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은 10도 낮 기온은 22도로 오늘과 큰 차이가 없겠습니다.

김해와 양산의 낮 기온 23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동해상에 내려져있는 풍랑특보는 오늘 밤이면 해제되겠지만 내일도 물결은 높게 일겠습니다.
여기에 남해동부해상에는 오후들면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다음주중으로 갈수록 아침 최저 기온은 점차 오르겠습니다.
뚜렷한 비 소식도 없어서 당분간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