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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N차감염 지속...“방역 수칙 위반 강력 처벌”

기사입력
2021-04-16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4-16 오후 11:30
조회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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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N차감염 지속...“방역 수칙 위반 강력 처벌”
오늘(16) 충북에서는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이번 한 주 충북에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연쇄감염이 이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경계심이 느슨해지고 있는게 큰 걱정인데요, 충청북도가 방역 수칙 위반 사례에 대해 강경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지난 1일 확진자가 나온 흥덕구의 교회와 관련해 60대 신도 A씨와 또다른 신도의 가족들도 오늘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A씨의 경우 2주 전 교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전수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격리대상에서도 제외되면서 그동안 외부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충주와 증평,진천에서도 감염이 잇따르며 오늘도 충북에서는 두자릿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수퍼 00명) 이런 가운데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들도 적발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화요일 하루에만 14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지금까지 26명의 누적확진자가 발생한 괴산 교회의 경우, 좌석수를 거의 가득 채울 정도의 인원인 25명에서 30명 사이의 교인들이 한 공간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좌석수의 30%만 허용한 종교시설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입니다 게다가 건물 내 음식 섭취와 2m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청북도는 앞으로 이같은 방역 수칙 위반 사례에 대해 보다 강도높은 행정처분을 내리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전정애/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소에서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처분은 물론 손해배상을 청구해서 책임을 물을 계획입니다.' 충북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봄 나들이객이 많은 이번 주말도 또 한번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 교회 N차감염 지속...“방역 수칙 위반 강력 처벌” * #CJB #청주방송 #코로나19 #괴산 #강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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