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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내 하청업체 직원 추락 사망

기사입력
2025-02-11 오후 9:09
최종수정
2025-02-11 오후 9:0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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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전 8시 41분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내
현대로템 공사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58살 A씨가
작업 중 추락해 숨졌습니다.

A씨는 석탄을 가공해 만드는 '코크스'연료의
건식소화설비 설치 작업을 위해 이동 중,
31m 높이에서 18m 지점에 설치된
추락 방지망으로 떨어졌고,
갈비뼈 골절로 인한 폐손상이 발생해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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