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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아닌 투자”... 청주시의원 전원 토지 조사

기사입력
2021-04-15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4-15 오후 11:30
조회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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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발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은숙 청주시의원이 자신과 관련된 투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한마디로 투기가 아닌 투자활동이라는 건데, 김의원을 포함한 청주시의원 39명에 대한 토지거래 전수조사도 시작됐습니다. 조용광기잡니다. 청주시 원평, 휴암동 일대 임야와 토지입니다. 김은숙 청주시의원은 지난해 초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15건의 토지를 취득했습니다. 일부 토지는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공공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땅을 매입해 시세차익을 노린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이에대해 해당 토지는 시어머니로부터 물려받았거나 건설업을 하는 남편의 정상적인 사업 목적의 투자활동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은숙 청주시의원 '건설업을 하고 있는 배우자는 늘 어느 지역이든지 투자를 개발을 목적으로 토지를 매입할 수 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의원을 포함해 개인정보이용에 동의한 청주시의원 39명과 직계존비속 등 2백1명에 대한 토지거래 조사도 시작됐습니다. 청주넥스트폴리스 등 10개 산업단지에서 내부 정보를 이용하는 등 부적절한 토지 거래가 있었는지가 주요 조사 대상입니다.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처음에는 꼭 이렇게까지 해야 되느냐 하는 소리도 나올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기왕에 하는 거면 우리는...' 하지만 집행부 감사관실이 부동산 비위를 찾아내더라도 경찰에 해당 의원을 수사의뢰할수 없고 결국 공은 의회로 넘어가게 됩니다. 김현구 청주시 감사관 '저희 집행부에서 의회를 직접적으로 감시하거나 할 권한이 없기때문에 요구 들어오면 요구 들어오는대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런 가운데 도내 8개 지방의회와 충주시 등 도내 상당수 시군은 아직 토지거래 전수조사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 “투기 아닌 투자”... 청주시의원 전원 토지 조사 * #cjb #청주시의회 #김은숙시의원 #토지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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