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지수 낙제점... 충주 ·제천 꼴찌
우리 동네가 얼마나 살기 좋은 곳인가를 나타내는 '사회안전지수' 조사에서 충북이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충주와 제천이 전국 꼴찌 수준을 보였고, 도내 시군 가운데 50위권 안에 든 곳이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이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은 어디일까?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등이 전국 15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회안전지수를 조사한 결과, 충주와 제천, 음성이 각각 150위와 149위, 146위를 기록해 거의 꼴찌를 차지했습니다. 1등인 서울 용산구와는 점수로 2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진천군이 65위를 차지했을 뿐 도내 시군 가운데 단 한 곳도 50위권 안에 들 지 못했습니다. '사회안전지수'란 우리 사회의 안전과 불안감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전, 주거환경 등 4개 분야를 기준으로 산출한 것으로// 정부의 각종 통계자료 등 객관적 지표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체감도를 직접 조사해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충주의 경우 소득이나 건강상태 특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고 코로나가 집단 발병한 제천의 경우에도 소득, 건강상태, 환경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나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광희/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 '이렇게 하위 수준의 지표가 나왔다는 것은 행정과 주민들간의 괴리, 이것은 결국은 체감형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한다는 정책적인 방향도 제시할 수가 있고' 전국 최하위권으로 추락한 사회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끌어올리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체감형 행정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CJB뉴스 이윤영입니다.// * 사회안전지수 낙제점... 충주 ·제천 꼴찌 * =================== #CJB #사회안전지수 #충주 #제천 #전국에서가장살기불안
< copyright © cjb,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