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크라테스’ 인술 빛나는 코로나19 전쟁터
충청북도가 도내 코로나19 의료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 의료인력을 모집한지 열흘 만에 1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모였습니다. 의료 협회에서도 주말마다 선별진료소 자원봉사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안정은 기자의 보돕니다. 도내 코로나19 의료현장에 투입될 긴급 의료 인력 지원자가 계속해서 모이고 있습니다. /모집 열흘만에 간호조무사 61명, 간호사 24명 등 5개 분야에서 116명의 지원자가 나선겁니다.// 도는 지난달 말 6개 업종 280명을 목표로 코로나19 의료진을 모집했고, 현재까지 목표 인원의 약 40%가 모였습니다. 이 중 43명의 의료진은 벌써 충북대병원 등 의료현장에 배치됐습니다. 이수현/보건복지국 감염병관리과장 '43명은 현재 의료원 등에 배치해서 운영 중에 있고 나머지 대기인력 73분은 향후 의료기관이라든지 보건소에서 요청이 들어오면 인력을 배치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계획입니다.' 의료자원봉사로 코로나19 현장에 힘을 보태는 곳도 있습니다. 충북의사회와 충북간호사회 회원들은 1월 한 달 간 주말을 활용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업무를 지원합니다. 박홍서/청주시 의사회장 '저희들이 언제 투입될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에 자원을 받아서 인력풀을 어느 정도 구성해서, 12분이 한 주에 토·일 합쳐서 5명씩 돌아가면서 한달간 (들어갑니다).'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와의 사투 속에 오늘도 현장에서는 의료진들의 값진 땀방울이 빛나고 있습니다. CJB뉴스 안정은입니다. * ‘히포크라테스’ 인술 빛나는 코로나19 전쟁터 * #청주방송 #의료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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