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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악재 속 충북 고용 선방

기사입력
2021-04-14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4-14 오후 11:30
조회수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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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악재 속 충북 고용 선방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 우리 경제가 꽁꽁 얼어붙은지 1년이 넘었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3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는데요. 충북의 고용 여건은 회복의 기로에 서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1분기 충북의 경제활동인구는 89만 1천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만 3천명이나 감소했습니다. 충북의 15세 이상 노동가능인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천명 증가했음에도, 경제활동인구는 2배 가까이 줄어든 겁니다. 그럼 도내 1분기 취업자는 몇 명일까요? 85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만 1천명(-1.2%)이나 감소했고, 고용률 역시 60.8%로 1%P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3월만 놓고 보면 상황이 좀 달라집니다. 지난달 도내 취업자는 88만 5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소폭 상승했고, 취업자수가 급격히 낮아졌던 지난 1월을 기점으로 조금씩 다시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달 실업자수도 보겠습니다. 지난해 같은달 보다 4천 명, 무려 14.7% 감소했고 실업률 역시 0.5%P 낮아졌습니다. 국내 3월 실업자수가 3만 5천명, 실업률이 0.1%P 오른 것을 보면 충북은 나름 선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다시 4차 유행의 기로에 서 있는 만큼 고용여건이 다시 위축되는 건 아닌지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춘래불사춘. 봄은 왔지만 생활 전반에서 느껴지는 봄은 아직 멀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던 일을 접거나 취업자체를 포기하는 비경제활동인구도 늘고 있는 만큼 이를 타개할 방안은 무엇인지 고민해봐야 할 때입니다. 팩트더하기였습니다. * 코로나 악재 속 충북 고용 선방 * #충북 #고용률 #취업률 #CJB # 청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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