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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에 아열대 과일 ‘농다리향’ 상륙

기사입력
2021-01-08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1-08 오후 11:30
조회수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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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에 아열대 과일 ‘농다리향’ 상륙
영하 20도 안팎의 북극한파가 몰아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충북에서는 아열대작물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가 진행중인 가운데 아열대작물이 새로운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준회 기잡니다. 탐스럽게 달린 레드향을 부지런히 수확합니다. 제주도가 아닌 진천에서 벌어진 광경입니다. 10여년 간 수박농사를 짓던 김회환씨는 묘목을 구해 4년을 정성껏 기른 끝에 첫 수확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난방 없이 수막재배만으로 키워냈고, 당도와 크기도 제주산 못지 않습니다. 진천산임을 알리기 위해 농다리향이란 고유 브랜드도 지었습니다. 김회환 농다리향 재배농민 '재배시기가 벼농사하고 만감류하고 다르니까 (수박을 재배할 때 보다) 일손이 많이 절약되고 인건비가 많이 절약되죠' 레드향과 천혜양, 한라봉 같은 만감류는 대표적인 아열대 작물입니다. 충북에는 21개 농가에서 8ha가 넘게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고 그 수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충북 전체로는 62개 농가가 22종의 아열대작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배면적은 21.7ha로 한해 전보다 10.7%가 증가했습니다. 도농업기술원은 온난화에 대비해 2019년부터 아열대작물 소득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바나나, 파파야, 카사바 등을 시장성 높은 10대 작물로 선정해 집중 연구중입니다. 다양해진 식문화 덕분에 시장전망도 밝은 편입니다. 이규회 충북농업기술원 '충북지역은 수도권과 인접한 거리상 장점으로 인해서 판로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열대작물 재배가 가속화하는 기후변화 속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CJB NEWS 구준횝니다. * 진천에 아열대 과일 ‘농다리향’ 상륙 * #CJB #청주방송 #아열대과일 #레드향 #농다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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