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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세 지속, 적극 대응 어려워져

기사입력
2021-03-31 오후 8:57
최종수정
2021-04-02 오후 5:19
조회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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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검사 확대가 필요하지만 방역당국의 피로감도 커지면서 적극적인 대응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룻사이 부산의 확진자는 다시 50명이 늘었습니다.

유흥업소 관련 11명, 영도구 교회 10명, 남구 음악학원 7명 등이 포함됐습니다.

선별진료소에는 연일 길게 줄을 서고, 감염경로 확인이 어려운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혜숙/연제구보건소 선별진료팀/"이번주 들어서 거의 5~6백 건을 매일 하고 있거든요.
선별진료소팀들이나 특히 역학조사팀들의 피로가 상당히 많이 누적되어 있고 작년부터 지속되다 보니까,,"}

"3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최근 6일 동안 부산에서는 28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루 평균 48명입니다."

유흥업소발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격적인 대응이 필요하지만 검사 역량은 그대로입니다.

{손현진/동아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환자 발생이 계속 늘었으면 검사 역량도 계속 늘어야 하는데,
사실 검사 역량은 거의 작년 상반기 정도에 세팅된 역량에서 거의 그대로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예요."}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인력과 장비가 분산돼 검사 역량이 떨어진 것도 문제입니다.

{김경일/사회복지연대 사무국장/"피로도도 피로도지만 지금 백신접종으로 많은 인력들이 그쪽에 투입되어 있는 상황인거죠. 밑돌을 빼서 윗돌을 괴는 형식이라고 할까요,,,"}

부산경남에서는 내일(1)부터 75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센터는 시민공원 등 부산 2곳과 경남은 마산체육관 등 4곳입니다.

경남에서는 진주 9명과 양산과 거제, 함안에서 각 4명 등 2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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