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충북도당을 이끌 도당위원장을 다시 맡았습니다. 청주 상당과 서원구 지역 위원장 문제와 정우택 전 의원의 정치재개,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 도지사 후보에 대해 의미있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구준회 기잡니다. 엄태영 신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4.7 재보궐선거 지원단을 출범시켰습니다. 당직자 48명에게 임명장을 주며 재보궐선거와 내년 지방선거, 대통령선거에서도 승리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엄태영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기필코 우리가 정권을 재창출해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이어지는 지방선거에서 3년 전의 아픔을 씼고' 선거승리의 선결 조건으로 조직정비와 인재영입을 꼽았습니다. 이에 따라 공석중인 청주서원지역위원장은 4.7재선거 이후 재공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응모했던 신용한, 최영준 두 후보는 중앙당의 낙점을 받지 못했습니다. 구속된 윤갑근 전 도당위원장이 맡고 있는 청주 상당구는 사법적 판단 뒤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청주권 4개 선거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한다는 전제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정우택 흥덕위원장의 상당 복귀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해준 발언으로 보입니다. 엄태영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정우택 위원장이 흥덕지구당 위원장으로 있지만 앞으로 정치행보가 내년도 지방선거나 혹시 있을 보궐선거를 앞두고 어떤 입장의 변화가 있을지 두고 볼 사안도 있고' 당내 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이종배 의원에 대해서는 높은 인지도에 정치와 행정에 두루 경험을 갖춰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실상 1순위 후보임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엄태영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본인의 결심이 중요하다 보니까. 좀 두고 보고 있습니다' 시멘트세냐 기금이냐를 두고 벌어지는 논란에 대해서는 세금은 좋고 기금은 나쁜 것 처럼 이시종 지사가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CJB NEWS 구준횝니다. * '조직 정비·인재 영입으로 승리할 것' * #CJB #청주방송 #엄태영 #국민의힘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