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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학력격차..."한 반에 20명 이하가 해법"

기사입력
2021-03-23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3-23 오후 11:30
조회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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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학력격차..."한 반에 20명 이하가 해법"
기성세대가 보기엔 학급당 학생 수가 과거보단 많이 줄었지만 할수만 있다면 더 줄이는게 교육적으로 좋다는 건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학력격차 문제가 심각해지자 이참에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법제화하자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즉각 상정하라! 상정하라!' 전교조 충청권 지부가 교육부 앞에서 목소리를 높입니다.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이하로 줄이는 방안을 법제화해야한다는 겁니다. 코로나 상황이 여전히 심각한만큼 거리두기와 방역을 위해선 20명 이하 학급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강창수 / 전교조 충북지부장 '코로나 시기에 우리 학생들이 어떻게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고 어떤 위험에 노출되어있는지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안전하게 학교에서 수업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를 찾기 위해서도..' 또한, 한 명의 교사가 맡는 학생수가 줄어야 학력격차를 해소할 수 있고, 등교수업 확대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한 교실에 20명이 넘는 학급은 전국적으로 78%. 30명이 넘는 경우도 1만 8천여학급 8.5%에 달하고 있습니다.// /학급당 학생수는 OECD 평균보다도 많고,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현장의 문제로 과밀학급이 두번째로 많이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과밀학급 대부분이 도심 지역에 몰려있기 때문에 부지 확보나 교실 용도 변경 등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습니다. 김용성 / 충북교육청 학생배치팀장 '증가하는 학급수를 산출을 해봐야하고요. 거기에 따른 학교 신설 그리고 교실 증축이 가능한지 그런 검토가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현재 일부 국회의원들이 학급 최대 인원을 20명 이하로 하는 법안을 발의한 상황. 전교조는 법안 통과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동의 서명 운동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CJB 뉴스 김기수입니다. * 커지는 학력격차...'한 반에 20명 이하가 해법' * #CJB #청주방송 #코로나 #과밀학급 #등교수업 #전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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