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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상춘객 거리두기 어쩌나

기사입력
2021-03-22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3-22 오후 11:30
조회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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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상춘객 거리두기 어쩌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민들의 벚꽃 관람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치단체별로 저마다 상춘객들을 통제하기 위한 방역 대책들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도민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청주 무심천 벚나무들이 벌써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때이른 벚꽃을 보러 나온 시민들도 적지 않습니다. 최옥수/청주시 우암동 '운동 삼아 나와서 이렇게 미리 벚꽃도 보니까 참 좋네요 ' 충북지역의 벚꽃 만개시기는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지역에 따라 다음 주말까지 이어지겠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도민들의 벚꽃 구경은 매우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주시는 오는 토요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무심천길에 대한 2미터 이상 거리두기를 강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야간 조명을 모두 끄는 한편 가로등도 절반만 점등할 계획입니다. 김종관/청주시 자치행정과장 '평일은 오후2시부터 밤 10시까지 184명 정도 (공무원이 현장에)투입될 거고요.휴일에는 528명 정도가 투입될 겁니다.' 제천시는 아예 올해 청풍호 벚꽃 축제의 예산 자체를 편성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난해와 같이 현장 지도를 통해 드라이브 스루 형식의 벚꽃 관람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에 반해 충주시는 완화된 통제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충주댐 인근 도로의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제한적 주차를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의웅/충주시 관광진흥팀장 '올해는 시민의식이 많이 개선 되서 물문화관 주차는 허용할 방침입니다.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작년처럼 댐 발전소 입구에서 캠페인을 해서 (계도하겠습니다.)' 자치단체들마다 다양한 방식의 방역 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또 한번의 확산을 막기 위해선 무엇보다 시민의식이 뒷받침돼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CJB news 이태현입니다. * 꽃피는 봄...상춘객 거리두기 어쩌나 * #CJB #청주방송 #벚꽃 #무심천 #청풍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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