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분란 문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던 광주 과기원 총장이 업무를 이어가면서 논란입니다.
광주 과학기술원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퇴 의사를 밝혔던 김기선 총장이 닷새째 업무를 정상적으로 이어가고, 일각에는 사퇴를 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총장 거취를 둘러싼 학내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총장은 물론 사퇴 보도자료를 작성 배포했던 부서 책임자들도 해명을 하지 않으면서 이번 일이 대학 내 갈등과 분란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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