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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사우나발 연쇄감염 '영국 변이' 가능성 높아

기사입력
2021-03-19 오전 09:15
최종수정
2021-03-19 오전 09:15
조회수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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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울산 북구 히어로스파 관련
연쇄감염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높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전파력이 일반 바이러스보다
1.5배 높아 더욱 우려가 큽니다.

배윤주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 히어로스파 관련
연쇄감염이 인근 경남과
부산까지 퍼지면서 관련
확진자는 전국에 60명으로
늘었습니다.

(CG) 이 가운데는 지표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가족에게
전파하고 또다시 학원, 가족 등 네 단계를 거쳐 일가족 3명이
감염된 사례도 있습니다. (OUT)

열흘 만에 4차 감염으로
번진건데, 이렇게 전파력이
높은 것은 전형적인 변이
바이러스의 양상입니다.

이 때문에 질병관리청은
초기 사우나발 확진자 7명의
변이 여부를 확인하는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히어로스파발 확진자 가운데
영국발 변이주가 검출돼,
다른 연쇄감염자들 모두 영국발 변이일 확률이 높다'고 UBC에
밝혔습니다.

이 경우 울산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100명에 육박합니다.

다행히 영국발 변이는
현재 접종 중인 백신으로도
방어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싱크) 옥민수/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전문의 '공통된 유전형을 가지고 있으면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AZ백신이) 효과가 통계적으로 있다고 나왔기 때문에 맞아야 하는 거고.'

변이 바이러스 관련 울산시의
공식 발표는 질병관리청 발표
후인 23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변이 사례에 대해서는
1인실 격리와 검사기반
격리해제가 원칙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변이가 나오면
병실 확보 문제 등 방역당국의
고충이 커질 걸로 예상됩니다.
ubc뉴스 배윤줍니다.@@




-2021/03/18 배윤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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