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도의원 재선거 3명 출사표
서울과 부산시장을 다시 뽑는 다음달 7일에는 2번의 불미스런 낙마로 공석중인 보은군 도의원 재선거도 실시됩니다. 현재까지 모두 3명이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정식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득표전에 돌입했습니다. 구준회 기잡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기준 보은군 도의원 예비후보가 정식 후보로 등록하고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언론인 출신인 김기준 후보는 국도비 확보와 환경과 테마가 있는 국립공원 개발, 노인과 장애인 권익증진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힘있는 여당 도의원이 돼 잔여 임기 1년 동안 예산을 집중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준 보은군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누구 보다 강렬하고 현명하게 도의회에서 지역의 문제를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권자들께서 저를 선택해 줄 거라고 기대하고 있구요' 국민의힘에선 7대 보은군의원을 지낸 원갑희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원갑희 후보는 우량기업을 유치해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국도비 확보와 농업기반 보조금 확대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의 실정에 실망한 군민들에게 야당의원으로서 준비된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입니다. 원갑희 보은군도의원 후보(국민의힘) '이러다가 다른 군에 편입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하고 계십니다.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것만이 인구감소에 대비할 수 있고' 보은군의회 부의장 출신의 박경숙 후보는 무소속으로 선거에 도전했습니다. 대기업 계열사 유치, 과수거점산지 유통센터 조기 건설, 관광산업 활성화 등이 공약입니다.// 지난해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30%대 득표로 2위에 올랐던 만큼 이번에도 인물론으로 양당과 승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경숙 보은군도의원 후보(무소속) '같은 선거를 세번째 치르는 불명예를 안은 보은군에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명예회복을 하도록 일조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대선을 1년 앞두고 충청권 민심을 가늠할 기회라는 점에서 시간이 갈수록 관심과 열기가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CJB NEWS 구준횝니다. * 보은군 도의원 재선거 3명 출사표 * #CJB #청주방송 #보은군재선거 #선거 #충북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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