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거점 항공사 ‘에어로 K’ 첫 날개 펴다
청주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 케이의 공식 취항 날짜가 확정됐습니다. 다음달 1일로, 매일 하루 3차례 제주를 정기 취항합니다. 그 전에는 부정기편을 띄우는데 내일(오늘)이 승객을 태운 첫 운항입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에어로케이의 첫 비행은 내일(오늘) 아침 7시40분 제주행 항공편입니다. 이번 비행은 공식 슬롯을 배정 받기 전 사전탑승 이벤트 형식이지만, 실제 비행과 똑같이 운영됩니다. 내일 첫 비행을 시작으로 21일까지 하루 1~2차례 청주와 제주를 왕복하고,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역시 하루 1~2차례 청주와 제주를 오가게 됩니다.// 청주-제주 노선은 항공사간 승객 유치 경쟁이 매우 치열한구간입니다. 신생 항공사로서 틈새를 파고들기 위해 파격 할인가를 내세웠습니다. 신현정/에어로케이 청주공항 지점장 '승객들이 에어로케이가 어떤 항공사인지 먼저 체험해보는 형식으로 해서 이벤트 형식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가장 저렴한 요금으로 승객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이런 가운데 에어로케이는 4월 정기운항을 위한 슬롯 허가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매일 청주-제주 노선을 하루 3차례 왕복 운항합니다. 청주에서 출발 시각은 오전 7시 30분과 정오, 오후 7시로 결정됐습니다. 제주에서 청주로 오는 항공편의 출발 시각은 10시 5분과 오후 2시 5분, 밤 9시로 기간은 6월 30일 까지입니다.// 지난 2019년 면허를 취득한 에어로케이는 코로나 19라는 대형 악재를 만나 운항증명을 겨우 발급받았지만 초기 수요 확보의 어려움으로 취항을 한차례 연기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비상하는 에어로케이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연착륙에 성공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JB news 이태현입니다. * 청주 거점 항공사 ‘에어로 K’ 첫 날개 펴다 * #CJB #청주방송 #에어로케이 #청주공항 #제주
< copyright © cjb,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