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올해도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교육감은 올해 학교 현장의 상황은 지난해와 달라진 게 없다며, 최대한 등교일수를 확보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이 더 중요해지고 교사들의 책무는 더 커진 만큼 오는 18일 전국 시도교육감 회의에서 올해도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유예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원능력개발평가는 복잡한 절차로 인해 학교 현장의 부담과 반발이 크고 교사 능력 개발에 크게 기여하지도 못했다며, 전면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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