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임동 일신방직과 전방 부지 개발에 대한 중간 용역 결과 보고회가 알맹이 없이 진행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용역회사,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TF회의에서는 방직 공장 건축물에 대한 실측 조사 결과만 발표하는 등 보존 문화재 기준조차 논의하지 못해 의미 없는 회의였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는 개발업체가 직접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미리 가이드라인을 내면 불필요한 오해를 낳을 수 있다며, 다음 달 중순 최종보고서가 나온 뒤 개발 방향을 잡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copyright © k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